장석현 인천시 남동구청장이 취임이후 공식적인 첫 민생행보로 각 동 주민자치위원, 통반장과의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25일 구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이번 간담회는 구월1동을 시작으로 내달 4일까지 19개 동을 방문해 진행한다. 현재까지 구월1동 외 4개 동을 방문, 의견 청취 결과 반장이 제대로 활동 할 수 있도록 반장 처우개선 의견과, 청소, 안전, 주차문제 등 총 43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구는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 즉시 담당부서에 통보 후 신속히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장 구청장은 간담회에서 “우리주변에는 아직도 취업을 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가정들이 있다”면서 “통반장들이 취업을 원하는 주민들을 발굴해 연결해주고, 기업체와 구직자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줄 수 있는 퇴직자를 활용한 ‘창조경제 멘토 서비스 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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