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보건소는 추석 연휴기간인 내달 6일~10일까지 5일간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보건소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길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병원(만수1동), 남동길병원(논현동) 등 응급의료기관 및 병원을 중심으로 연휴기간동안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토록 했다. 또한 비상진료체계 의무가 없는 일반 병·의원에 대해서도 의료기관 종별, 진료과목별로 당직의료기관을 지정해 지역 주민들의 진료공백과 의약품 구입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구보건소는 연휴기간 중 진료가능 의료기관과 약국이용 문의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대한 신속한 안내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상황반(주간 ☎ 032-464-4001, 야간 ☎ 032-453-2222)을 탄력 있게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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