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해경청, 인명구조훈련 대폭 강화 ... 매월 16일 훈련의 날 지정l?
상태바
해경청, 인명구조훈련 대폭 강화 ... 매월 16일 훈련의 날 지정l?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4.09.11 1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경찰청은 해양사고에 대비한 인명 구조훈련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해경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매월 16일을 ‘인명구조 훈련의 날’로 지정, 해양경찰서별로 모든 경비함정과 122구조대·특공대·특수구조단 합동으로 해상인명구조 기동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라는 것. 이에 해경청은 오는 16일에는 제주 북서방 해상에서 제주해경청 주관으로 민·관·군 합동훈련을 개최한다. 이번 훈련은 6000t급 여객선이 좌현으로 10도 기울어진 상황을 가정, 선내에 남아 있는 승객 270명과 바다에 뛰어든 승객 30명을 구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해경은 동해·서해·남해·제주지방청별 훈련은 분기 1회, 본청 주관 훈련은 반기 1회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해경은 지방청별 항공구조사 인력을 4명에서 8명으로 늘리고 항공구조 기관 합동훈련을 지방청별로 1회 실시할 예정이다. 수중 수색구조 훈련을 위해서는 해군·민간과 합동훈련을 강화하고 세월호 수색에 참여한 민간 잠수부 100여 명과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