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가 슬레이트지붕철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노후 슬레이트지붕철거사업을 지난 2011년 이래 총 134가구(2억 7500만 원)를 지원해 왔다.
특히 시는 환경부 ‘슬레이트관리종합대책’에 따라 2021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는 향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2015, 2016년도 사업예정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신청서를 녹색성장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건축물대장상 ‘주택’이며, 지원금액은 올해의 경우 최대 288만 원(단가:2만 원/㎡)이다. 지자체에 신청해 철거 승인을 득한 후 고용노동부에서 지정된 석면해체 업체에 의해 장비를 착용·설치 후 안전하게 슬레이트가 처리된다.
[전국매일신문] 남양주/ 김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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