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송림3^5동 주민센터는 이달부터 ‘장수축하선물’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장수축하선물’은 관내 만 90세, 만 95세, 만 100세가 도래하신 장수어르신에게 현재 시행중인 장수수당과 더불어 3만 5000원 상당의 벌꿀을 선물로 드리는 사업이다. 장수수당 지급기준일(주민등록상 생년월일)로부터 1년 이내에 신청 시 지원 자격이 주어지며 신분증을 지참해 대상자 본인 또는 배우자, 직계 존^비속이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인천에서 3년 이상 거주해야 장수축하선물을 지원받을 수 있었던 기존의 요건을 완화해 송림3^5동에 거주하는 해당 장수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김재범 동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장수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기원함과 동시에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기쁘다”며 “노인복지서비스 강화로 나눔과 상생의 희망복지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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