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지상)은 지난달 30일 환우로 투병중인 공단소속 직원 K씨(48)를 위해 300여 명의 전 임직원이 모금운동에 동참해 683만 5000원을 전달했다. K씨는 2005년부터 항상 남다른 노력으로 한결같이 성실하고 근면하게 근무해 오던 중 2012년 폐암말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에 있었으며 장기간 투병생활로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에 처해 있어 공단에서는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십시일반 모금운동을 전개해 전 임직원의 마음을 담아 빠른 쾌유와 위로를 전했다. 지난달 1일 취임한 윤지상 이사장은 인본경영을 강조하며 “우리 내부 직원의 고충과 불우한 직원이 없을 때 이웃에게 더 큰 사랑을 전할 수 있으며 나아가 지역사회와 구민 복리증진을 위한 진실된 마음으로 실천할 수 있다”고 함께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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