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주민행복센터(소장 홍복화)는 최근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서울 송파구)에서 ‘드림스타트 어린이 직업체험’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 5세 이상 아동 및 양육자 80명과 인솔자 4명 등 총 84명이 참석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현실감과 생동감이 넘치는 직업체험관에서 다양한 직업을 자유롭게 선택해 마음껏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을 알아보고 직업체험으로 습득한 가상화폐를 통해 경제흐름을 파악하며 일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줄을 타고 내려오는 특수부대원의 레펠 활동 경험이 제일 흥미진진했다”며 “공부도 운동도 열심히 해서 몸과 마음을 튼튼히 만들어 어른이 되면 나라를 지키는 특수부대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어린 시절 적성에 맞는 현실적인 진로지도와 계획수립이 아이들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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