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의 새해 군구 연두 방문이 12일 남동구에서 처음으로 시작됐다. 이날 유 시장은 장석현 남동구청장을 접견한 뒤 업무 및 현안사항 청취에 이어 시민과의 행복희망 대화를 진행했다. 장석현 구청장은 업무 및 현안사항 설명 자리에서 구의 현안사항인 ▲소래로 도로 확장 ▲고잔동 365-1번지 일원 도로개설 ▲고잔동 372-25번지 일원 침수해소사업 ▲소래습지생태공원 관리권 이관 ▲한화 기부토지에 여성회관 등 문화체육시설 건립 ▲88올림픽기념국민생활과 소유권 및 운영권 무상이관 등에 시의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열린 시민과의 행복희망대화에서 구민들은 재개발구역의 문제 해결 및 도로 폭 확장 및 인도설치, 남동공단 내 자전거도로 철거, 중소기업을 위한 제품 전시장 설치 등 각종 민원 해결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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