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설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이 출입하고 이용하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총 11개소를 대상으로 내달 17일까지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동절기 가스사용량 증가로 인한 가스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 같이 점검에 나선다는 것. 이에 따라 구는 ㈜삼천리 도시가스와 합동으로 ▲안전관리 점검일지 작성 여부 ▲정기검사 여부 ▲가스관련 보험 가입 ▲가스 안전관리자 선임 등 가스 관련법 준수 여부를 점검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 행정지도하고, 사고와 직결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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