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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육포럼 기간 '송도 나이트투어'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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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육포럼 기간 '송도 나이트투어' 인기몰이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5.05.2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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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세계교육포럼’ 기간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명소를 둘러보는 관광 프로그램에 참가자 신청이 쇄도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시는 포럼 기간인 19~21일 오후 9~10시 송도 G타워, 커넬워크, 센트럴파크에서 포럼 참가자를 대상으로 ‘나이트투어’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사전신청 접수 결과 각 나라의 교육장관과 차관, 포럼 참가자 등의 신청이 몰리면서 참가 정원 360명이 일찌감치 마감됐다. 나이트투어는 녹색기구기금(GCF)^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등 국제기구가 밀집한 G타워, 인공수로를 따라 조성된 스트리트형 쇼핑몰 커넬워크, 대한민국 최초의 해수공원인 센트럴파크 등 3개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G타워 투어에서는 33층 홍보관에서 서해바다와 송도국제도시 전체를 360도로 조망하고 송도의 발전상과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커넬워크 투어는 800m 길이의 인공 수로를 따라 양옆에 유럽풍으로 조성된 블록형 상가를 둘러보며 진행된다. 센트럴파크 투어에서는 여의도공원의 2배 면적으로 도심 속에 광활하게 조성된 공원을 걸으며 한옥마을과 고층 건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색적인 공간을 감상하게 된다. 또 오후 8~10시 문화 전시공연 시설인 트라이볼에서는 조명쇼가 함께 이뤄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트라이볼 건물 외벽에 미디어아트 작품을 투영시키는 ‘미디어파사드쇼’를 30분 간격으로 총 5회 진행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나이트투어가 밤늦게 진행되는 행사임에도 포럼 참가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에 송도의 생동감과 멋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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