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6, 27일 양일간에 걸처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맞춤형급여 제도의 이해를 돕고자 권역별 지역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사각지대 취약주민 발굴에 앞장서고 있는 복지통장과 자생단체장이 주로 참여했다.　특히 지난 26일에는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연희청라가정지역 주민 200여 명이 27일에는 서구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석남, 신현, 가좌지역 주민 35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새롭게 변화하는 제도에 대비하기 위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추진됐다.　맞춤형급여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 중 하나다.　제도 시행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구는 지난 4월 30일에도 검단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검단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제1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관내 82개 초^중^고에 가정통신문을 발송해 ‘교육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맞춤형급여제도의 방침에 따라 저소득층 자녀가 교육급여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에 처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더불어 구는 그동안 부양의무자 기준이나 소득초과로 수급중지 또는 수급제외 된 세대를 중심으로 제도 도입에 따라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상위계층 1173세 대를 선별, 이들 전 세대에 대해 이달말까지 ‘수급신청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이번에 추진되는 맞춤형급여 시행을 위해 내달 한 달간을 집중 신청기간으로 운영한다.　특히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의 신청 접수분에 한해 7월 급여부터 반영 될 수 있도록 추진 할 방침 인 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이 이 기간 중 동 주민센터를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 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