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최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5년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생활 터 접근 전략 우수기관에 선정돼 포상금 1000만 원과 함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수퍼주니어 사업’이 호평을 받은 이유는 옹진군 관내 전담 보건교사가 없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건강증진 교육이 미흡한 실정으로 보건소의 건강증진 전문 인력이 학교를 찾아가 학과수업 내 전문 건강증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 이 같은 수상을 받았다는 것. 특히 지난해 덕적초등학교, 영흥초등학교를 시범으로 6개월간 24주의 전문교육을 완료했으며, 사업 전후 체력, 체격, 지식태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평균적으로 기초체력 24.8%, 소변염도수치 22%, 지식 및 태도 결과에서 각각 50.3% 및 22.4% 개선되는 성과가 나타났다고 보건소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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