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 최승복 기계공학과 교수(60 사진)가 정확한 암 부위 제거 수술을 할 수 있는 ‘스마트 햅틱마스터’를 개발했다. ‘스마트 햅틱마스터’는 의사의 마스터 조작에 따라 로봇이 움직이면서 수술을 할 때 수술부위에서 발생하는 힘을 의사가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마스터 내부에 지능유체를 넣은 기술이다. 최 교수의 ‘스마트 햅틱마스터’ 개발 내용을 담은 논문은 SCI국제학술지인 ‘스마트재료 및 구조물 학술지’ 6월호(제24권 제6호)의 표지 논문으로 선정됨으로써 진가를 인정받았다. 최승복 교수는 현재 인하대 교수 중 학문분야별 최우수 교수를 선별하는 인하펠로우교수(IFP) 중 한 명으로 한국공학한림원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정회원이며, 10개의 유명 국제공인학술지의 편집위원장 및 부편집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