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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완성차업체 "한국車 부품 사러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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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완성차업체 "한국車 부품 사러왔어요"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5.06.0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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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KOTRA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15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Global Transportech 2015)’이 화려하게 개막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은 4~5일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구매력이 큰 매출액 1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기업 122개사를 포함해 모두 37개국에서 220여 개사의 바이어가 방한해 인천 34개사를 비롯 국내기업 141개사와 1대 1 수출 상담을 펼친다. 행사에는 GM, VW, AUDI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Continental, Bosch, Magna 등 대형 벤더기업, Advance Auto Parts, Dacomsa 등 대형 유통기업이 대거 참가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KOTRA(FTA사업팀) 관계자는 “미국시장의 회복세 유지, 서유럽 경기회복 조짐, 유가 반등으로 인한 신흥시장의 회복 기대심리 등의 호조 요인으로 인해 해외수요가 확대되는 시점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을 통해 우리기업들이 완성차 및 대형 벤더들의 현지조달 확대 기조를 적극 공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태일 시 산업경제국장은 “지역특화산업 발전을 위해 GTT전시회의 격년제 정례개최를 비롯 지역산업과 연관성이 높은 전문전시회의 유치^개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주호 산업진흥과장은 “지역의 대표산업이며 수출 주요품목인 자동차 부품분야의 전략적인 수출 지원을 위해 전시회를 유치했다”며, “15억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통해 관련업계의 가시적인 수출 성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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