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구도심 활성화 방안의 일환인 ‘선학동 젊음의 거리 생동감 축제 ‘오십시영’’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사전설명회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선학동 젊음의 거리 생동감축제 ‘오십시영’’은 연수구청, 선학동 상가 번영회, 가천 대학교 등 관내 9개 대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침체되어 있는 선학동 음식문화 시범거리를 활성화해 젊은이들의 열정과 희망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젊고 생동감이 넘치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내달 1일 개최되는 선학동 젊음의 거리 생동감 축제의 슬로건인 ‘오십시영’은 오후 5~10시까지를 뜻하는 ‘오십시’와 젊음을 뜻하는 ‘YOUNG’을 뜻하는 합성어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는 ‘어서 오십시오’ 라는 환영 인사의 의미도 함께 담고 있으며, 행사에는 관내 대학교 동아리 공연 및 난타 공연, 풍물패 공연 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과, 사진 및 그림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전시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선학동 젊음의 거리 생동감축제 ‘오십시영’개최를 통해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다양한 컨텐츠 개발로 선학동 젊음의 거리가 지역의 명소로 정착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