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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9월까지 폭염대책 기간 지정 … 무더위 쉼터 32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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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9월까지 폭염대책 기간 지정 … 무더위 쉼터 32개 운영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5.08.0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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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6월부터 오는 9월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관리과, 복지서비스과, 보건소, 동 주민 센터와 협력해 T/F팀을 구성, 무더위 쉼터 32개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구는 장마기간이 끝나고 당분간 본격적인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김상길 부구청장은 지난 5일 효성동과 작전동의 무더위 쉼터 2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선풍기를 전달했다. 구는 이번 쉼터 방문을 통해 여름철 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확인 및 쉼터 내 휴식공간의 냉방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폭염발생시 건강수칙으로 물 자주마시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취하기 등 건강수칙 준수 및 폭염관련 질환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119로 연락해 응급처치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김상길 부구청장은 “노약자와 어린이 등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홍보 및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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