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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영·호남 청소년 교류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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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영·호남 청소년 교류 캠프 운영
  • 대구 신용대기자
  • 승인 2014.08.10 0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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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여름방학을 맞아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자매도시인 광주 북구와 함께「영호남 청소년 교류 캠프」를 운영한다.영호남 청소년 교류 캠프는 1990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양 지역의 역사문화유적지 답사, 가정방문, 청소년 간 대화 등을 통해 그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친교를 통하여 우정을 돈독히 함은 물론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양 지역의 초등학생 4~6학년 각 40명이 초청과 방문 형식으로 동시에 상호 교류해 양 지역 문화역사탐방과 가정방문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첫째날 12일에는 광주에서 방문한 청소년 20명과 이들을 초청한 대구 학생 20명이 지리산휴게소에서 만남의 행사를 갖고 함께 대구로 이동한 후 마비정 벽화마을, 월곡역사박물관에서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 초청 학생 가정에서 저녁 시간을 보낸다.둘째날 13일은 대구 근대골목투어를 시작으로 이상화, 이상돈 고택, 계산예가 등을 둘러보고 물놀이 시설로 이동하여 수상레저시설 이용, 물놀이 체험으로 더위를 날린다. 저녁에는 숙박시설에서 친구에게 선물 만들어 주기 체험을 통해 친목을 다지게 된다.마지막날에는 대구로 이동, 달서구청을 방문해 구청장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 후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된다.곽대훈 달서구청장은 “매년 청소년들의 여름방학을 이용한 영호남교류행사가 양 지역의 문화를 경험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한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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