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진주성이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CNN 50선, 한국관광공사 100선에 선정된 이유가 5월 연휴기간 동안 확인됐다.
지난 3일부터 6일 연휴 4일 동안 진주성 관광객이 5만여 명이 찾아와 관람료 수입이 3300여만 원으로 역대 최고로 나타났다.
특히 5일 어린이날에는 유등 축제기간처럼 하루종일 관광객이 붐볐고, 유료관광객이 2만여 명으로 관람료 수입이 1200여만 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3배 이상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많은 관광객이 찾은 원인은 진주성내 촉석루 등 문화재 관리에 철저를 기한데다 잘 가꿔 놓은 수목, 진주성의 역사성 등을 공부하기 위해서이다.
특히 논개사당 앞 정원에 봉황의 먹이가 된다는 죽실을 맺기 위해 오죽 꽃이 만개한 것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으로도 지난 3월 11일 대곡면과 미천면에 떨어진 운석과 촉석루 국보승격사업 관련 등 국민들이 진주시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