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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벗 삼아' 기차로 떠나는 시티투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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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벗 삼아' 기차로 떠나는 시티투어 인기
  •  인제/ 이종빈기자
  • 승인 2014.08.20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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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혜의 자연을 품은 기차로 떠나는 강원 인제 시티투어의 인기가 대단하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코레일 서울본부와 기차관광상품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백담사, 자작나무 숲 등 아름다운 인제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관광상품 개발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코레일 해피트레인 열차상품으로 350명이 인제 백담사와 황태덕장을 찾은데 이어 오는 23일에는 100여 명의 관광객이 원대리 자작나무숲 힐링체험, 나르샤파크·수변공원에서 레포츠 체험, 산촌민속박물관·박인환문학관에서 인제의 문화를 접하게 된다.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최근 각광받는 곳이며, 한국관광공사 베스트 그 곳에도 선정된 최고의 힐링 숲이기도 하다. 군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인제에서의 특별한 식사(황태정식, 산채정식, 막국수 등)를 위한 메뉴를 소개하고, 여행코스에 특산품 전시판매장을 포함한 상품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광객은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동시에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관광상품이라고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군은 모험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젊은층이 많이 이용하는 ‘내일로’ 코레일 관광상품을 구입하는 관광객에게 관광홍보물과 모험레포츠 할인권을 제공해 인제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레일과 협의해 인제의 아름다운 자연과 모험레포츠 등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힐링 할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관광지 정비 등 준비에 철저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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