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빅토르 위고 '1000 프랑의 보상' 국내 초연
상태바
빅토르 위고 '1000 프랑의 보상' 국내 초연
  • 김순남기자
  • 승인 2014.10.21 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성남문화재단이 오는 25, 26일 오후 성남아트센터에서 세계가 사랑하는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1,000 프랑의 보상'을 프랑스 툴루즈국립극장 오리지널팀으로 국내 초연한다. 빅토르 위고가 대표작 '레 미제라블' 완성 4년 후인 1866년, 망명지 건지섬에서 집필한 '1000 프랑의 보상'은 인기와 명성을 동시에 얻었던 빅토르 위고의 다른 작품과는 달리 숨겨진 보물 같은 작품으로 불리고 있다.  '1000프랑의 보상'은 진정한 자유가 올 때까지 상연하고 싶지 않다며 파리의 많은 극단들의 공연 제안을 거절할 만큼 빅토르 위고가 자신의 신념과 애정을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프랑스 툴루즈 국립극장 예술 감독이자 현재 오페라와 연극계의 세계적인 스타연출가인 로랑 펠리 연출로 2010년 1월, 툴루즈 국립극장에서 초연됐다. 빅토르 위고의 광팬이기도 한 로랑 펠리는 이 작품을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무대에 올려 큰 화제를 모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