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DMZ평화생명동산에서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일간 국립습지센터가 주최, 생태지평연구소가 주관하는 ‘람사르마을 시범사업 워크숍’이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습지센터와 4개의 람사르마을 시범사업지역인 제주 동백습지(선흘리), 제주 물영아리오름(수망리), 창녕 우포늪(세진리), 인제 대암산용늪(서흥서화리) 추진협의체 및 주민들이 함께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람사르마을 시범사업 추진현황 공유 및 발전방안 논의와 함께 향후 람사르마을 인증제도 도입 관련 대응 전략 논의를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한편 인제군은 지난해 6월 환경부로부터 서화면 서흥서화리를 람사르마을로 지정받았고, 올해는 국비 4900만 원을 보조받아 람사르마을 협력 네트워크, 습지보전 프로그램 운영 등을 내용으로 한 습지보호지역 생태체험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람사르마을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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