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 1000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충남 홍성군이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 전국 단위 방송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잎섹’ 영화를 촬영한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6시부터 18시까지 조양문 일원과 내포 신도시 진입도로 주변에서 마라톤 씬을 촬영하기 위해 약 100여 명의 배우와 스텝이 홍성군을 찾는다. ‘마지막 잎섹’은 루게릭병에 걸린 한 고등학생이 친구, 가족들과 보내는 마지막 시간들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려낼 영화로 혈기 왕성하지만 서툴고 무모하기만 한 10대들의 우정과 가족의 사랑을 다룰 휴먼코미디 영화다. 주연급으로는 케이블 드라마 ‘신의 퀴즈’ 시리즈로 맹활약을 펼친 류덕환과 영화 ‘끝까지 간다’에서 형사 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긴 김동영, ‘족구왕’의 안재홍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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