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에 순백의 양과 함께 산, 계곡, 푸른초원 등 천혜 자연그대로를 느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관광지’가 이달부터 문을 열었다. 해발 1238m 대관령면 고루포기산 중턱 기슭에 8만평 규모로 조성된 ‘대관령 힐링 알프스 목장’은 양과 산양 130마리를 방목하고, 푸른 초원 위 힐링, 비밀의 숲, 구름 위 산책(전망대) 등 테마별로 트래킹 코스가 조성되어 있으며, 유아를 위한 아기 산양 먹이주기 체험공간을 별도 운영한다. 힐링 알프스 목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양과 함께 푸른 초원 위를 걷다가 정상에 조성된 전망대에서 사진 한장의 추억을 남기며, 가벼운 산행이 가능한 비밀의 숲에서 시원한 계곡물을 통해 대관령의 자연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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