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백규 새누리당 인천 남구청장 후보(사진)는 25일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남구를 실현하겠다”며 “세월호 사건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커지고 있어 당선되면 유비쿼터스 방법, 방재 시스템을 통해 구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어르신들로 구성된 ‘러브 캅(love cop)’으로 학생들의 등하교 길 안전을 맡기고, 구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자율방범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실질적인 방범, 방재 활동을 전개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방범, 방재활동을 공공부문에만 의존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민과 관이 힘을 모아 대처한다면 더욱 효율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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