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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 특화발전특구 4곳 '전국 최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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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 특화발전특구 4곳 '전국 최다' 선정
  • 남악/ 권상용기자
  • 승인 2015.08.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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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중소기업청이 실시한 2015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 성과 평가 결과 영광 보리산업 특구, 화순 백신특구, 보성 녹차산업특구, 강진 고려청자 문화특구 등 4곳이 우수특구로 전국(9곳) 최다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영광 보리산업특구는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포상금 2억원을, 화순 백신산업특구는 우수상으로 포상금 1억원을, 보성 녹차산업특구와 강진 고려청자문화특구는 장려상에 선정돼 포상금 각 5000만원을 수상하게 됐다.

 

영광 보리산업특구는 영광보리를 웰빙산업 대표 작물로 육성해 보리를 이용한 축산물 브랜드화 및 관광 마케팅 등 보리 재배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구 내 보리 재배 면적과 소득은 2012년 3407ha에 31억7400만원이었던 것이 지난해 3787ha에 32억600만원으로 늘었다.

 

화순 백신산업특구는 생물의약연구센터, 화순전남대병원, 녹십자 등이 집적된 곳으로 연구개발전임상임상의약품 제조 등 모든 과정이 원스톱 처리되는 국내 백신산업의 중심지다.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의 원동력 역할을 수행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구 내 매출액과 일자리는 2012년 2827억원, 46명이었던 것이 지난해 4477억원, 178명으로 늘었다.

 

보성 녹차산업특구와 강진 고려청자문화특구는 녹차 생산과 가공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 청자박물관과 청자축제 등 관련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브랜드 강화로 각각 관광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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