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의 시민들은 정부 3.0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1.0도 아니고 2.0도 아니고 왜 3.0 이라고 할까?
일방향의 정부 1.0을 넘어 쌍방향의 정부 2.0을 구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행복을 지향하는 정부 3.0을 구현하고자 정부 3.0이라고 한다고 한다.
정부 3.0은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공유하며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국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이다.
그렇다면 예전의 정부운영 방식과 차이점이 무엇일까? 박 대통령은 “정부 3.0은 그동안 펼쳐왔던 정보공개의 차원을 넘어서 정부의 운영방식을 국가 중심에서 국민 중심으로 바꾸는 전면적 패러다임의 전환이라고 밝혔다.
정부 3.0을 통해 정부와 민간, 중앙과 지방, 정부 부처의 칸막이를 없애고 긴밀히 소통해 나간다면 우리 사회의 어려운 문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고 국민의 삶도 크게 개선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 이런 국민의 생각을 정부의 입장이 아니라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실천하는 것이 정부 3.0의 취지이고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소통하려고 하는 모습이 이번 정부가 추진하는 새로운 모습으로 보인다.
이때까지 정부가 진행하는 것에 대해 국민이 따라와 주리라고 생각하던 관점에서 국민이 원하는 것에 대해 정부가 다가서는 수동적인 모습에서 능동적인 모습으로 패러다임의 변화가 중요한 특징이다. 이런 적극적인 모습을 택한 정부의 모습에서 시대적 흐름을 따르려는 정부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누구나 행복하기를 바라며 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진정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얼마나 될까? 이런 국민들의 바람을 생각하며 보다 많은 국민이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정부가 더 많은 노력을 하는 모습이 진정한 국민을 위한 정부의 모습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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