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2일 산청 초.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등교에 나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산청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주최로 산청교육지원청, 산청경찰서를 비롯해 산청읍 소재 학교 학생대표 녹색어머니회 등 14개 기관.단체에서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산청중학교 학생 2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폭력 예방의 고취를 위해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학교폭력과 청소년 탈선의 사전 예방을 통해, 건전하고 바람직한 청소년 육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이루어졌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경이 다함께 힘을 모아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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