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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이구동성”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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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이구동성” 토론회 개최
  • 서정익기자
  • 승인 2015.09.10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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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의회(의장 이성심) 의원 연구단체인‘이구동성’이 7~9일 제3소회의실에서 혁신교육지구 및  학교 지원 방안 개선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단체 대표를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김영복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장학사와 권영출 한국교원캠퍼스 원장, 신옥주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 고문이 패널로 참여해 2016년부터 실시되는 자유학기제의 도입취지에 걸맞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둘째 날 토론회는 최길자 삼성초등학교장, 유장전 봉원중학교장, 최병갑 삼성고등학교장이 참여해 교육청 지원예산과 구청 교육경비 삭감, 학교시설 임대료의 급감으로 학교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학생들이 좀 더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우수학생들이 관악구로 유입될 수 있도록 대표학교 설립 등 학력신장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셋째 날은 박복남 삼성초등학교 학부모회장, 강형숙 봉원중학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김재희 신림중학교 학부모회장이 나와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마련과 아이들이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더 좋은 양질의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내실화를 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원연구단체 이구동성 권오식 대표의원은 “혁신교육지구는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하는 사업이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창의적이고 구체적인 교육혁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실천계획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회를 참관한 이성심 의장은 “관악의 교육발전을 위해 소통중심의 민주적인 의견수렴을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훌륭한 인재를 키우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업할 수 있는 혁신교육지구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이구동성”은 관악구 혁신교육지구 선정에 따라 학교 교육여건 개선과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학교지원 개선방안 등 관악구에 맞는 최적의 교육지원 방안연구를 위해 지난 7월에 결성되었으며, 대표의원에 권오식 의원, 연구의원으로는 민영진, 김정애, 권미성, 반명순, 송정애, 오준섭, 이동일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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