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교육지원청은 10일 추석을 앞두고 관행적으로 용인돼 오던 직무관련자와의 선물수수를 근절하기 위해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 실천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번 다짐대회는 공직사회 청렴윤리 실천 분위기 확산?정착으로 청정 충남교육을 실현하고 공직사회의 청렴성?신뢰성을 확보, 열심히 일하는 선의의 공직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보령교육지원청은 실천 다짐대회를 시작으로 홈페이지에 안내 자료를 탑재하고 전광판 안내, 직무관계자 SMS 문자 보내기, 직장교육 시 연수 등 학부모, 민원인, 업체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며 공직감찰반을 운영해 감찰키로 했다.
박도순 교육장은 “상급자가 먼저 소속 직원의 명절 선물을 안 주고 안 받아야 한다”며“공직자 스스로 실천다짐을 통해 청정 보령교육 실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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