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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0년 주민숙원' 고압전선 이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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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0년 주민숙원' 고압전선 이전 성공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5.09.1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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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4월에 이어 20여 년 주민 숙원사업으로 남아 있던 고압전선 이전에 또 성공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홍미영 부평구청장을 비롯한 구 감사실, 상하수도 관계자, 도시가스, KT와 한전 직원들이 합동으로 부평2동 인천성동학교 진입로 주변에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20여 년 동안 주택가 도로중앙에 위치해 있던 고압전선 전봇대를 옮기는 사업을 마무리 했다는 것.
 이번 작업으로 고압 전봇대에 따른 주민생활 불편과 학교 주변 버스정류장 이용 승객들의 통행 불편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시원소통마당’을 통한 청천농장 전봇대 이전설치 완료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7월부터 한전 인천총괄 본부 등과 협의, 현장방문을 실시해 이전을 긍정적으로 검토를 해왔다.
 유관기관인 한전, 인천도시가스, KT 등과 최종 현장 확인을 거쳐 전봇대 이전을 확정, 추석 전까지 모든 공사를 마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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