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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출연기관 16곳 경영 전반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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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출연기관 16곳 경영 전반적 개선
  • 남악/ 권상용기자
  • 승인 2015.09.1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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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산하 출연기관 16곳의 경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기관들의 경영실적 평균 점수가 지난해보다 3.53점 오르는 등 전반적으로 경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남도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실시한 2015년 출연기관 경영평가가 운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경영평가 결과 중소기업지원센터가 ‘가’ 등급을, 테크노파크, 생물산업진흥원, 신용보증재단, 청소년미래재단,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순천의료원, 여성플라자가 ‘나’ 등급을, 문화예술재단, 전남발전연구원, 강진의료원이 ‘다’ 등급을 받았다.
CEO 성과계약평가 결과는 지난해보다 평균 점수가 0.73점 올랐다. 중소기업지원센터,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생물산업진흥원, 신용보증재단, 테크노파크, 여성플라자가 ‘우수’ 등급을, 청소년미래재단, 전남발전연구원, 강진의료원, 환경산업진흥원, 녹색에너지연구원, 복지재단, 순천의료원이 ‘보통’ 등급을 받았다.
출연기관들의 실적 평균 점수가 지난해보다 오른 것은 지난해 발표한 ‘출연기관 경영개선 대책’과 지난해 실시한 출연기관 경영진단 및 경영혁신과제 수립시행으로 기관별 유사중복기능은 조정하고, 기관별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기능 및 역할 부여 등 경영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청소년미래재단은 신임 기관장 취임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얻으면서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비전과 전략 수립 등 경영시스템 개선에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경영실적평가와 CEO성과계약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평균점수가 8점 이상 올랐다.
반면 신용보증재단은 경기 침체로 인한 이자소득 감소로, 전남발전연구원은 광주발전연구원과의 통합 문제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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