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성남시가 공동개최하는 특성화고교 학생들을 위한 취업박람회가 오는 18일 성남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15일 시에 따르면 도와 공동개최하는 이날 박람회에는 성남지역 6개교 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자, 관내대학교 재학생 등 청년층 1000여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참여하는 구인업체는 ㈜한샘, kt텔레캅, ㈜세스코, ㈜로쏘고모, CJ푸드 등 40곳 강소기업이며, 당일면접을 진행해 85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성남시내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 29세 이하 청년구직자 등 대상자는 박람회당일 이력서(사진첨부)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오면 원하는 기업과 면접을 볼 수 있다.
취업박람회장에는 취업상담·지원 부스가 설치돼 구직자들에 면접방법, 태도, 대화법, 이력서 작성방법 등을 도와준다.
일자리와 직업훈련정보도 알려주고, 이력서용 사진무료촬영, 지문 인적성 검사, 취업타로 등 이벤트가 열린다.
이날 청년인턴을 신규 채용하는 강소기업에는 1인당 연간최대 570만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구직자에게는 정규직전환 1년 후에 일반직은 180만원, 생산직은 800만원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