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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추석 전 시설공사비.물품대금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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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추석 전 시설공사비.물품대금 조기 지급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5.09.1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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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6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설공사비와 물품 대금 등 각종 자금을 추석 이전에 조기 지급한다.
시 교육청은 대전혜광학교, 대전문성초, 문지유치원 등 39개의 학교 공사를 진행, 추석 연휴 전날인 25일까지 현장근로자, 하도급업체, 자재납품업체 등에게 지급할 공사·물품 대금 102억 2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에는 기성·준공 검사기간을 기존 14일에서 7일 이내로 단축해 실시하고, 대금 지급 기한을 최대 3일 이내로 정하는 등 공사(물품)대금을 추석 연휴 전날까지 지급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자금을 신속하게 집행하여 지역과 가정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석학 재정과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사 대금 등의 조기집행으로 현장 근로자의 임금체불을 방지하고 업체의 자금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임금 및 자재대금 등의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현장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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