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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 노년층 일자리 창출로 삶의 질 향상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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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 노년층 일자리 창출로 삶의 질 향상 이룬다
  • 태안/윤병도기자
  • 승인 2015.09.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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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태안시니어클럽(관장 장정근)’ 운영을 통해 노인의 사회적 경험과 지식을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 개발에 나선다.


군은 지난 17일 태안읍 동문리에서 한상기 군수와 (사)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회장 김동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시니어클럽 개소식을 가졌다.


시니어클럽은 지역 특성에 적합한 노인일자리를 발굴해 노인들의 사회 참여와 소득창출을 돕는 민간주도 지역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으로, 군은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지역 노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시니어클럽 운영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이에, 군은 한상기 군수의 각별한 관심 속에 타 지자체의 시니어클럽을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으며, 지난 7월 1일 (사)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를 위탁사업자로 최종 선정하고 관장 및 직원 채용과 시설 등록을 마친 뒤 지난 1일부터 시니어클럽 업무에 본격 돌입한 바 있다.


태안군시니어클럽은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창업 및 전문 직종 사업단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영농사업, 공동작업장 운영사업, 식품제조 및 판매사업, 매장운영사업 등 지역 노년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군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삼고 있는 태안군 민선6기 군정 운영에 이번 시니어클럽 개소가 획기적인 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상기 군수는 “군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 특히 노년층을 위한 일자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노년층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한 적극적인 사업 개발을 통해 군민 소득창출에 더욱 힘써주는 시니어클럽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년층 일자리 사업 문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시니어클럽(041-672-318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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