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행주산성 한가위달맞이 야간 개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야간 개방으로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9시 이전에 입장해야 한다.
덕양구 행주내동에 위치하고 있는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3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지로 석양노을과 자유로, 올림픽도로, 방화대교의 경관조명이 잘 어우러진 야경, 그리고 달맞이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대첩기념관과 영상교육관인 충의정, 행주대첩비 등 각종 시설물을 둘러볼 수 있으며 토성길을 따라 산책구간도 마련돼 있다.
행주산성에서는 추석 연휴기간인 26일부터 29일까지 제기차기, 팽이돌리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28·29일 이틀간은 활쏘기 체험이 가능하다.
활쏘기는 오전10시부터 12시,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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