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이 내달 30일 칠갑산 주변을 비롯한 군내 77㎞를 질주하는 ‘투르드 코리아 2015 스페셜대회’ 준비에 본격 나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이 주최하고 투르드코리아조직위원회, 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내달 29일 홍성, 30일 청양, 31일 서천, 11월 1일 아산 등 4개 시·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사이클 대회와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국민참여형 스포츠 이벤트로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충남도 4개 거점지자체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참가자격은 대한사이클연맹 마스터즈 사이클 투어 등록선수로 TDK2015 스페셜 프리테스트(예선 1∼3회) 대회합산 개인종합랭킹 300위 이내선수다.
특히 내달 30일 오전 9시 30분 청양문예회관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지난 6월 청양군체육회에 입단한 세계적인 마라토너 에루페가 참석해 사인회를 갖는 등 대회의 성공과 지역 홍보를 위해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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