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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일반음식점, 모범음식점 등 시설개선자금 등 저리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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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일반음식점, 모범음식점 등 시설개선자금 등 저리융자
  • 박창복기자
  • 승인 2015.10.02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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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1400만원 규모, 자금 소진시까지 보건소 수시 접수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식품접객업소, 식품제조업소 등을 대상으로 2% 이하의 저금리로 융자지원에 나선다. 

 

식품위생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음식점 업소시설과 운영 개선을 통해 음식점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다.

 

이를 위해 3억1천여만 원의 식품진흥기금을 확보하고 이달부터 자금 소진시까지 융자 신청을 받는다.

 

융자는 일반융자와 특별융자로 구분돼 지원된다.

 

일반융자에는 ▲모범음식점 육성자금 ▲식품제조업소 시설개선자금 ▲일반․휴게․제과점․위탁급식영업 시설개선 자금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자금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시설개선자금 등이 있다.

 

특별융자에는 ▲관광식당 육성자금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도입 식품제조업소 시설개선 자금 등이 있다.

 

융자조건은 1~2% 금리에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등 자금 종류에 따라 다양하다.

 

융자대상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식품제조업소, 관광식당, 구청장 지정 모범음식점 등을 운영하는 자다. 단 호프집․소주방․단란주점․유흥주점․혐오식품 취급업소 영업자(화장실 시설자금 제외)는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를 희망하는 이는 전화 상담 후 구청 위생관리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저리 융자지원을 통해 불량한 시설들이 개선되면 식품위생 및 안전에 대한 주민불안이 크게 줄 것으로 전망된다”며 “식품진흥기금이 식품위생업주에게 유용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보건소 위생관리과(☎02-2600-582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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