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교육현장에서 안전의 소중함을 알리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나·침·반 안전송'을 만들어 학교에 보급했다고 4일 밝혔다.
"매일 매일 안전 안전∼"으로 시작되는 '나·침·반 안전송'은 생동감 있고 경쾌한 리듬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 안전지원국 예방교육담당 지미숙 사무관이 작사하고 부천부인초등학교 이현호 교사가 작곡했다. 이를 파주 한빛초등학교 합창단이 불러 음성파일 형태로 녹음했다.
도교육청은 이 곡을 율동, 합창, 사용자제작콘텐츠(UCC)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나·침·반'은 나를 지키고 침착하게 대처하려면 반드시 익혀야한다는 뜻으로, 경기도 초·중·고에서는 올해 3월부터 조·종례 시간이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나·침·반 5분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에 만든 안전송은 각종 안전연수나 안전교육활동은 물론 '나·침·반 5분 안전교육' 시간에 활용한다.
도교육청은 안전송 악보와 음원(MP3)을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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