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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가 선거구 김수정 후보 개소식,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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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가 선거구 김수정 후보 개소식, 성황리 개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5.10.14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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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등 지지자 300여명 참석, 총선 캠프 방불케 해

 새정치민주연합 김수정 구의원 후보(양천구 가선거구)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2일 오후 1시,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개소식은 이종걸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기준, 김광진, 김영주, 노웅래, 민병두, 신경민, 서영교, 신기남, 우원식, 진성준, 한정애 국회의원 및 심광식 양천구의회 의장 등 지방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총선캠프 개소식을 방불케 했다.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인사말에서 “10.28 양천구의원 선거는 내년도 총선의 전초전 성격을 갖는다”면서, “김수정 후보가 당선된다면, 그동안 야당에 불리했던 지역 정치지형을 크게 변화시켜 놓을 것”이라며 이번 재선거의 의미를 크게 부여했다.

 

선거구와 이웃한 강서갑 출신 신기남 의원도 “강서구, 양천구 통틀어 야당 국회의원은 나 홀로다”면서, “강서, 양천으로 대변되는 서부지역의 총선 승리를 위해서라도 김수정 후보의 당선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서울시당 위원장인 신경민 국회의원은 “전직 새누리당 구의원 당선무효 소식에 실망했던 목동 주민들에게 ‘수정 같은’ 김수정 후보가 희망을 안겨드릴 것이다”며 후보를 띄웠다.

 

 

다른 국회의원들 역시 “보좌관 출신 의원이 일을 잘 한다”, “양천갑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경험이 있어 양천구 지역 사정을 속속히 알고 있다”, “젊은 사람이 일을 잘 한다” 등 이구동성으로 후보를 지지했다.

 

양천갑 지역위원장인 김기준 국회의원도 “지난 3년간 김수정 보좌관 덕분에 의정활동 평가에서 꾸준히 높은 점수를 받아왔다”면서, “김수정이 준비되고 능력 있는 일꾼이라는 것은 내가 보증하겠다”며 후보를 추켜세웠다. 김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청년 지방의원들의 모임인 ‘푸른청년회’와 함께 후보에게 파란색 운동화를 손수 신겨주는 등 후보 지지에 적극 나섰다.

 

김수정 후보는 인사말에서 “목2.3동의 핵심을 위해 장점인 마을공동체 의식과 지역개발의 과제를 조화롭게 발전시키겠다”면서, “국회 보좌관 경험을 살려, 지역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구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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