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은 오는 30일까지 일정으로 군청 1층 갤러리에서 ‘2015 백우 송병진 실경산수화전’을 개최한다.
　실경산수화는 고려시대, 조선시대 초기, 중기에 걸쳐 우리나라의 자연경관과 명승지를 실용적 목적으로 그린 그림을 말하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송병진씨가 그린 횡성풍경 산수화전 19점이 전시되고 있다.
　송병진씨는 현재 횡성중학교 미술교사로 재직 중이며 강원미술대전 입상 2회, 강원도교원미술전 은상, 전국일요화가회전 최우수상·우수상 2회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여백전, 강원현대한국화전, 한국미술협회전 등 다수의 단체전과 초대전에도 참가했다.
　김왕제 기획감사실장은 “내고장 주민을 위해 전시회를 개최하는 송병진씨에게 감사드리며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실경산수화를 많은 분들이 관람하길 바란다”고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