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해양심층수 제품이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에서 열리는 강원도 농수산식품 홍보판매 수출상담회에 출품된다.
　15일 군에 따르면 중국 동북지역 시장개척을 위한 이번 수출상담회는 오는 18∼20일 하얼빈시 화남청과 홍고그룹 등에서 도내 수산가공식품 및 특산품수출 제조유통기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에 군은 생수 천년동안, 고성명태, 황태포, 소금선물세트, 산야초, 도라지 배 즙 등 7개 업체 12개 품목을 시식·홍보용으로 출품하며 해양심층수 리플릿 및 관광안내책자 를 배부한다.
　한편 이번 출품 상담회가 열리는 하얼빈시는 인구 971만 명, 면적 5만 3796㎢로 중국에서 10번째로 큰 도시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 상담회 특산품 출품을 통해 세계 속에 고성군을 알리는데 큰 성과를 기대한 다”며 “우수한 농수산식품 육성·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