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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활성화 소재산업 고급화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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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활성화 소재산업 고급화 본격 추진
  •  순창/ 오강식기자
  • 승인 2015.10.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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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순창군이 생물체에서 유래하는 천연화합물과 이를 소재로 합성 및 가공신기술을 응용하는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획기적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순창건강장수연구소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제협력권산업육성 공모사업인 ‘바이오활성소재 산업고도화를 위한 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은 2개 이상의 시·도가 자발적인 협력을 통해 구성한 경제협력권별로 기업, 대학, 연구소가 서로 협력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바이오 활성소재 기업체를 지원해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강원-전남-전북 경제협력권산업 육성사업 이다.
 사업에는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순창건강장수연구소,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생물방제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디자인아이비 등 총 5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순창건강장수연구소는 바이오 활성소재산업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유망품목 공정개선과 품질향상지원, 수요맞춤형 및 기술융합형 제품화 지원, 국내외 시장 및 기술동향 분석교육, 바이오활성소재 기업 CEO 포럼, 제품고급화컨설팅 지원 등 기술사업 역량강화지원을 담당한다. 군은 이사업을 통해 건강장수연구소가 전북지역 바이오활성소재산업의 기술 개발 및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상철 소장은 “아직은 바이오활성소재 사업이 걸음마 단계이지만 앞으로 시장이 확대 가능성이 큰 사업이다”며 “연구와 기업지원에 집중해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사업추진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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