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이 가을철 산불 종합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8일부터 본격적인 산불방지비상체계에 나선다.
군은 가을철 산불종합방지대책을 위해 전문진화대원 및 감시원 선발, 산불 진화장비 점검 및 입산통제구역 정비 등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지난 6일 수립하고 내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본격적인 가을철 산불예방에 돌입한다.
특히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전략적 대응으로 산불발생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통합지휘체계 확립 및 초동진화 역량강화를 통해 산불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가을철 투입되는 산불방지인력은 유급감시원 90명, 자율감시단체 96명(25개단체), 노인회 3,200명(83개소), 이장단 84명, 진화대 65명으로 최소 1일 651명 이상 투입돼 산불예방을 위해 순찰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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