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청주시 '미호천 수질새건'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추진
상태바
청주시 '미호천 수질새건'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추진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15.10.28 0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 청주시가 미호천 수질개선을 위해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그동안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이 건설되면서 비점오염원의 관리는 강화됐으나 도시화에 따른 비점오염은 계속 증가해 비점오염원 관리가 뒤따라야 공공수역의 목표수질을 이루게 된다.
 특히 오창과학산업단지는 1만6000여 가구, 3만9000여 명의 주거지역과 공공기관, 약 150여 곳의 공장이 밀집해 비점오염원의 영향이 다른 지역보다 높았다.
 따라서 시는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여과형 처리시설 3곳, 중계펌프 1곳 등 총 4곳의 배수구역에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설치해 오염물질을 여과시켜 하천에 방류키로 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2012년 1단계 수질오염 총량이 초과해 개발사업 제한 등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는 오염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142억 원(국비 71억 포함)을 투입해 한국환경공단과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오창과학산업단지 4곳에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201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