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는 최근 오세창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베트남 빈롱시와 ‘우호와 상호교류 추진에 관한 양해 각서’ 체결을 위해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베트남 방문은 동두천시와 빈롱성 빈롱시의 교류 6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양 도시가 그동안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 왔다는데 의미가 있었고 미래를 발전을 위한 협력을 하기 위해 베트남 빈롱시를 방문했다는 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호교류와 상호교류 추진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로 양 도시가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고 적극적인 교류의 기회를 맞은 것이라 할 수 있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는 청소년 자매결연과 의료분야 교류에서의 의견을 같이 했으며 더 나아가 패션과 전통음식, 음악, 생활체육 등 민간분야의 교류도 논의 된 점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특히 신흥 중고등학교 자매결연 의사를 전달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자매결연을 추진해 양 도시 학교의 우호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더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면에서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내년 의료봉사 활동 지원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등 동두천시와 빈롱시 양 도시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며 빈롱시 주민들에게 의료 혜택을 줄 방법을 모색하는 우호와 상호교류를 통한 상생의 발전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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