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부창초등학교(교장 강석진)는 지난 4일(수)부터 6일(금)까지 3일간 창조관에 마련된 전시장에서 교육과정을 통해 얻어진 그동안의 학습결과를 종합적으로 발표하기 위한 '행복나눔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일 오전 10시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여러 학교 관계자와 지역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시작했다. 또한 오픈식에는 논산부창두드림 난타와 예술동아리 단소부의 찬조 공연도 포함되어 행사가 더욱 빛났다.
전시장에는 교과와 관련 교육활동으로 만든 학생들의 작품 1,892여점과 교직원 및 학부모들이 소질을 살려 만든 90여점의 작품을 더해 총 2,000여점의 작품이 시화, 회화, 만들기, 꾸미기, 서예, 공예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시되었다. 또한 교육복지, 돌봄교실 및 방과후학교 활동의 결과물도 함께 전시되어 전시회장을 찾은 학부모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었다.
전시회장을 찾은 한 학부모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들여 만든 작품들 하나하나가 감동이며, 참신한 작품이 참 많다. 학교에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소질 계발에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전시회를 통해 논산부창초 학생들에게 심미적 정서를 길러주고 학교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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