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인천학업중단예방지원센터는 지난 6일 동부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 ‘찾아가는 해피트리Ⅲ’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해피트리Ⅲ는 힐링드라마(연극)→해피트리(선택)→U&I학습유형검사(선택)로 구성돼 있다. 힐링드라마(연극)‘경모네 가족’은 고등학생 자녀를 둔 행정직, 장학사 부부 일상을 통해 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의 고충과 바쁜 부모로 인해 학교와 멀어져 가는 자녀들의 고민으로 구성돼 있다.
해피트리는 위로와 격려, 희망 등 자신의 감정을 본인.배우자.자녀 등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작성하는 것으로 관계의 중요성 및 감정표현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를 제공한다. U&I 학습유형검사는 개인, 자녀의 성격적 특성을 파악해 업무 처리 또는 부모와 자녀의 의사소통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파악해 자신과 자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고학재 센터장은 “학업중단 예방 정책 수립 현장의 중심에 있는 교직원들에게 이해와 공감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해피트리 Ⅲ’를 통해 자기 이해를 기반으로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