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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불편 제로 '안전보령'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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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불편 제로 '안전보령' 도약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5.11.1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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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보령시는 지역 내 1만 3000여 개의 가로·보안등에 대해 표찰 부착과 현장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신속한 고장수리를 실시하는 전산관리시스템구축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표찰이 미 부착 된 가로·보안등의 정확한 이력정보가 파악이 되지 않아 민원처리에 많은 시간이 허비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가로·보안등에 표찰을 부착해 왔다. 특히 고장신고 시 전화 접수 외에 온라인(http://light.brcn.go.kr)과 모바일(QR코드)을 통한 신고 부문을 확대해 민원 신청 편의를 도모하고 대장을 전산으로 관리함으로써 설치와 보수이력 등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고장신고 자료를 검색할 수 있게 돼 고장 난 가로등을 신속히 수리할 수 있게 됐으며 주민들 역시 고장신고를 전화뿐 아니라 인터넷 등으로도 언제든지 할 수 있고 민원신고 접수와 처리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보다 투명하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보령시는 우선 내달까지 2개월 동안 시범서비스를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새로운 시스템에 의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로·보안등 전산화관리시스템을 통해 고장불편 해소는 물론 취약지역 가로등 우선설치, 경관개선 사업 등 밝고 안전한 도시조성의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 조성과 함께 시민의 어두운 눈을 해소하는 행정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가로·보안등의 민원접수 및 처리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해 빅데이터로 활용해 시정의 다양한 정책수립 자료로 이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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