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의장 한민수)는 내달 1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공무국외연수를 다녀올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제7대 의회가 처음 실시하는 공무국외연수로 외국 지방의회 활동사항과 관광, 복지, 환경, 도시경관 정책 등 다양한 성공모델을 살펴봄으로써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연수일정은 사회도시위원회(위원장 한정희)가 1일 출발해 타이완의 타이페이 시의회와 시정부를 방문하고 도시특성화사업 현장 및 도시편의시설 등을 견학해 4박5일의 일정을 마치게 된다.　총무위원회(위원장 신동섭)는 3일부터 7일까지 싱가포르 뉴워터정화시설, 수자원공사, 도시개발공사와 인도네시아 바탐시청 등을 방문하는 4박5일 간 일정이다.　의회 관계자는 “연수 일정 후 연수결과보고서를 구민에게 공개해 관광성, 외유성 연수라는 비판과 의혹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