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은 직원 사기앙양을 위해 직원 520여 명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9일까지 전북 남원 일원에서 2015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전체 인원을 3개조로 나눠 각 1박 2일씩, 첫 날에는 전문강사를 초청 ‘의령군, 행복을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직원 간 소통과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참여프로그램(의령군, 미니올림픽)을 한다.
둘째 날에는 국내 유일의 압화전시관인 구례야생화압화전시관과 국내 사회적경제기업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구례자연드림파크를 견학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영호 군수는 첫날 소통과 화합의 밤 행사에 참석해 “평소 업무에서 벗어나 직원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뜻깊었고, 이번 교육을 재충전의 기회로 삼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자세로 행복도시 부자의령 구현에 한마음으로 더욱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령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대화와 소통을 통한 직원 상호 간 결속과 조직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타 시군의 산업현장과 지역문화 체험을 통한 새로운 시책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 개발과 창의적인 사고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의령군이 살기좋은 도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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